중부지역 농어촌 목회자 협의회 창립

중부지역 농어촌 목회자 협의회 창립

[ 교단 ] '목회정보 공유, 미래 농어촌선교 방향' 새로운 활로 개척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4월 30일(월) 15:37
중부지역 농어촌목회자들이 목회정보를 공유하고, 농어촌 선교정책의 효율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목회자협의회를 조직했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신정호, 총무:김철훈)와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중부지역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오수명)는 지난달 26일 충북 청원에 소재한 약속의 동산에서 '농어촌 목회자 협의회 중부지역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충북 충청 대전 대전서 충남 강원 강원동 평양 평북 용천 함해 등 11개 노회에서 9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회에서는 총회를 통해 신임임원단을 선출하고, 각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오수명목사(전원교회)의 인도로 김진호목사(성산교회)의 기도, 장영문목사(연수교회)의 성경봉독, 신정호목사(동신교회)의 '성공자'제하의 설교, 김진홍목사(금천교회)의 축사, 증경총회장 민병억목사(복대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신정호목사는 "중부지역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창립대회를 통해 농어촌목회자의 사명과 지역사회 섬김의 소명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힘을 합쳐서 농어촌 교회와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한 충북노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후원선교회장인 김진홍목사는 "한미 FTA가 발효되어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농어촌목회자협의회가 난국을 극복하는 진지가 되어 농촌에 살고 있는 많은 성도들에게 용기와 새로운 지혜를 만들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농어촌목회자협의회 회비 납입과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대의원총회의 대의원 파송, 생명목회를 위한 농어촌목회자 네트워크 구성 건 등을 논의했으며, 2012년 사업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오수명 <부>중부지역 11개 노회 추천 1인 ▲총무:진태선 ▲서기:백현기 <부>양근배 ▲회계:손성원 <부>김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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