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4월 30일(월) 15:20

김석균, 최인혁, 조수아, 소리엘 등 참여


국내 처음으로 11주간 연속 CCM 콘서트가 열린다.
　
'LOVE CCM 콘서트'가 국내 최고의 찬양사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열린다. CCM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에는 노문환 김석균 최인혁 등 1세대 찬양사역자들과 좋은씨앗 옹기장이 조수아 김명식 소리엘 강찬 등이 참여한다.
　
LOVE CCM(대표:이희석)，대학로예술마당(회장:안도신)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입장시 촬영한 사전 인터뷰를 공연 중간 방영하거나 관객과 하나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관객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공연 실황을 녹음한 CD를 우편으로 발송，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찬양사역자들의 기대도 크다. 수많은 복음성가를 작곡한 김석균전도사는 "그동안 찬양사역자들의 개인콘서트는 가끔씩 볼 수 있었지만 이런 릴레이 콘서트는 처음"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찬양사역자를 보는 시각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교회 내에서 찬양사역자들의 위상이 제고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학로예술마당 안도신회장은 "앞으로 예술마당이 크리스찬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누구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시즌 1로 진행되며 이후 시즌 2，3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예매는 갓피플(http://ots.godpeople.com)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