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직원, 장학금 1억원 전달

숭실대 직원, 장학금 1억원 전달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4월 30일(월) 09:55
   

숭실대학교(총장:김대근) 직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사랑을 실천했다.
 
학교측은 지난달 25일 장학금 약정식을 열고 "숭실대학교 직원 1백59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직원대표 전영철지부장이 총장실을 방문 장학금 1억원을 약정하고, 이중 2천만원을 김대근근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지부장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써달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마련한 장학금은 매년 1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1백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직원들은 1998년부터 자체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해 총 1백18명의 학생들에게 1억1천8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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