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4월 30일(월) 09:32

'성경과 5대 제국'의 저자 조병호박사가 성경통독을 위한 맞춤형 교재 '통성경 길라잡이(통독원)'를 펴냈다.
　
이 책은 소그룹 모임시 사용할 수 있도록 총 40과로 구성한 성경통독 교재로 구약 24과， 신구약 중간사 2과， 신약 14과 등으로 이뤄져있다. 성경 66권을 역사 순서대로 공부하면서 성경 전체 내용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 각 장마다 저자， 저작 연대， 시대 배경， 역사적ㆍ지리적ㆍ문화적 배경 등을 정리한 '숲 둘러보기' '터와 나이테' '바람과 토양' 등을 수록해 놓았다. 지난 2008년 출간된 동일 저자의 '일년일독 통독성경'과 함께 공부하면 좋다.
　
조병호박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알아야 할 바를 알고， 행해야 할 바를 행하는 삶의 길로 걸어가는 것， 열방의 모든 사람이 함께 그 길을 걷는 것이 성경통독 사역을 하는 필자의 꿈이자 소망"이라며 "성경 말씀이 내게 살아 역사하시는 데까지 나가는 진정한 성경통독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박사'로 알려진 저자는 1989년부터 성경통독을 시작， 20여 년간 성경통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성경과 고대전쟁' '성경통독과 통通신학' 등 30여 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