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15:24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종운 백종국 오세택 정은숙)는 지난 18~20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 창립 10주년 기념 대사경회'를 개최했다.
　
'통곡하라'를 주제로 열린 대사경회에서는 한국교회 회개와 갱신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선언문에 동참하는 개인과 교회의 서명을 받았다.
　
선언문에는 올바른 신앙과 신학의 회복， 올바른 목회 추구， 교회내 권위주의 척결， 목회자 자질 향상， 금권선거 근절， 교회 내 악습 타파， 민주적인 교회 운영， 건강한 교회재정 운영， 교회의 사회적 책임， 대안적 교회운동 지향 등을 주문했다.
　
이번 사경회에서는 오세택목사(두레교회)와 김근주교수(푸른뜻교회)가 강의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5~6월에 전국사경회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