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햄릿'

연극 '햄릿'

[ 문화 ] 來6일까지 예술의 전당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14:51
   
뮤지컬 바울,더락 등을 제작한 MJ컴퍼니(대표:최무열)에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비극 '연극 햄릿'을 오는 5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햄릿은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연출가 성천모가 세익스피어 원작인 햄릿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정수영이 1인 5역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햄릿의 클라이막스인 결투씬 역시 거울과 조명을 활용한 1인 2역으로 펼쳐질 예정. 햄릿 역에는 3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배우 류지완이 맡는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을 3인극으로,1인 다역이 가능한 대본으로 각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천모연출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재미있는 비극을 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뮤지컬,영화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정수영은 "이번 연극은 세익스피어 원작 햄릿을 완벽하게 해체해서 절묘하게 재구성한 시나리오다. 배우로써 너무 흥미롭고 설레인다"며 "햄릿을 알지 못해도 공감할 수 있는 깊은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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