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남노회,소속 목사 "이단성" 면직

대구동남노회,소속 목사 "이단성" 면직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14:28
   

대구동남노회(노회장:이삼우)가 소속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는 이유로 면직 판결을 내렸다.
 
대구동남노회는 10일 하늘담은교회에서 제1백70회 정기노회를 열어 광음교회 조명호목사에 대해 "목사 면직의 책벌을 과한다"는 재판국(국장:김영호)의 판결 주문을 그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조 목사는 본교단 제96회 총회에서 "비성서적이고 비기독교적인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됐으며,대구동남노회도 판결문에서 이와 동일한 내용을 적시하고 면직 조치하며 본보 광고를 통해 이를 공고했다.
 
또 정기노회에서는 유지재단 법인 설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대구동남노회는 교회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유지재단 설립을 최근 추진했으며,현재 20개 교회가 가입돼 있다.
 
이밖에 제97회 총회에 참석할 총대 선출과 박종하목사 은퇴식 및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다음은 제97회 총회 총대 명단.
▲목사: 이삼우 김은호 박희종 신정환 현오율 김재화 김영호 박세일
▲장로: 류지원 양재섭 박영해 김홍 이수형 조병칠 강영호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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