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 수여

본보,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 수여

[ 교계 ] '새생명 새빛 운동' 공로 인정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14:20
   

본보(이사장:박위근,사장:김휴섭)가 생명 살리기 운동 차원에서 진행해 온 '새 생명 새 빛'운동이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18일 보건복지부(장관:임채민)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본보는 창간 60주년(2006년 1월 17일)을 앞두고 지난 2002년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6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다는 목표아래 교회 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금을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2012년 4월 현재까지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비롯해 소아 희귀병 환자 76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협력 병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삼성의료원이다.
 
세브란스병원의 추천으로 본사가 수여한 감사패는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Medical Korea 2012-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4월 17~19일) 기간 중 코엑스에서 열린 'Medical Korea 2012 나눔의료 기념행사'에서 전달됐다.
 
'Medical Korea 나눔의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고경화)의 주관으로 해외 저소득층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시술을 하는 의료 나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69명의 해외 어린이 수술을 지원했다.
 
나눔의료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 손건의차관을 비롯해 의료 관계자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수술을 위해 국내에 체류 중인 해외 환자 10여 명과 가족도 함께 참석했다.
 
본보 사장 김휴섭장로는 "본사 사시에 포함된 '생명을 살리는 신문'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에 그동안 충실해 왔다"고 말하고,"전국 교회들과 협력해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희귀병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선물인 생명을 살리는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Medical Korea 나눔의료'와 관련해서 "한국이 과거에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시절에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았듯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주변국에게 나누기 위해 해외 저소득층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무료시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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