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13:48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6회 영ㆍ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가 지난 1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영ㆍ호남지역 목회자와 교계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한마음대회로 마련됐다. 예배는 영호남 8개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동조목사(전남성시화운동본부)가 인도하고 황용대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의 기도， 사랑의교회 찬양단의 특송， 권성수목사(대구동신교회)의 '피스 메이커'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 전액은 손양원목사 순교기념탑 건립 기금으로 전달됐다.
　
이어 김성천목사(여수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한마음대회는 정원희목사(영호남한마음대회 호남대회장)의 환영사， 서임중목사(영호남한마음대회 영남대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또 영호남 각 도지사 등의 영상인사와 박병욱목사와 임화식목사의 결의문낭독 등을 통해 영ㆍ호남이 한 가족임을 천명하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합으로 갈등과 상처를 치유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2012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