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제2회 씨씨엠루키 대상 수상한 김미진씨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4월 17일(화) 19:37
이날 8번째 참가자로 본선 무대에 올라 차분하고 안정된 목소리로 장윤영의 '바닷길'을 부른 김 씨는 "어렸을 때부터 찬양사역자의 길을 두고 많이 고민했었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이 상을 주신 것 같다"며 "더이상 망설이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저의 두번째 길을 갈 것"이라고 했다.
현재 한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는 그는 "곧 승진을 앞두고 있지만 마음 속으로 대상을 주시면 그 길을 가겠다는 서원을 했다"며 "부족한 저에게 늘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살아가는 김미진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