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재해지역 구호에 만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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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사회봉사부 실행위원회서 중장기 구호계획 승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3월 24일(수) 09:33
   
▲ 거제 사랑의 집 앞에 선 사회봉사부 실행위원들과 실무자들.
단일 자연재해 구호로는 본교단 모금 사상 최고의 참여를 기록한 아이티 지진의 피해복구를 위한 중장기 구호 계획이 총회 사회봉사부의 주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회봉사부(부장:김동엽, 총무:이승열)는 지난 18~19일 거제도 굿뉴스병원(이사장:이종삼)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아이티 지진 중장기 구호계획을 승인했다.
 
사회봉사부 이승열총무는 이 자리에서 현재 본교단의 아이티 구호는 총 5차에 걸쳐 19만 5천불을 지원했으며 향후 3개월 이내 가옥건축, 아이티 성서 지원, 방수방충용 천막 및 위생시설 지원, 학교 건립 등 총 75만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해비타트, 대한성서공회, 기아대책, 월드비전, 총회 군농어촌선교부, 굿피플 등과 협력해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 총무는 아이티 구호를 위한 보다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아이티에 선교센터를 건립하고, 세계선교부와 협력해 본교단 소속 선교사를 파송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이티복음교단과 선교협정 및 한국교회 아이티 연합과의 협력 사역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지진 피해 지역인 칠레에도 1차 지원 5만불에 이어 추가로 5만불을 지원해 칠레장로교회의 붕괴된 교회를 지원하고 이재민 구호를 지원케 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4월말에는 아이티와 칠레 지진 재해구호 모니터링을 위해 이승열총무가 아이티와 칠례 구호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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