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문화 선교의 첨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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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CTS기독교TV, 패밀리채널 개국감사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3월 10일(수) 09:46
   
▲ CTS패밀리 채널 개국감사예배 후 함께 한 참석인사들.
CTS기독교TV(사장:감경철)가 지난 3일 CTS 아트홀에서 제 2채널인 패밀리채널 개국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2월 1일 본방송을 시작한 'CTS 패밀리'는 '가족 감동, 국민 엔돌핀'을 기치로 내걸고 국내외 가족 드라마, 휴먼 다큐멘터리, 영유아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 다민족 문화 및 노인과 장애우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온가족이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방송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
 
이날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유관재목사(성광침례교회)의 기도, 윤싱어즈의 축가,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교, 감경철사장의 개국기념사,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의 축시, 석현수교수(한양대)의 특별찬양, 장광영감독(금호제일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예배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유인촌장관(문화체육관광부), 김장환목사(극동방송 이사장) 황우여의원(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권오성목사(NCCK총무) 등의 축하영상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이광선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지용수목사(본교단 총회장), 서정배목사(합동 총회장), 노승숙회장(국민일보)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내 양을 먹이라'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영훈목사는 "CTS 패밀리채널은 앞으로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명하신 '내 양을 먹이라'는 명령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금 늦은 감 있지만 CTS가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패밀리채널을 개국한 것을 축하하고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완성시키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감경철사장은 개국기념사에서 "패밀리 채널 개국은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라며 "한국교회의 새로운 선교전략, 세대 간 벽을 허무는 통로, 불신자가 그리스도께로 나오는 통로, 타락과 퇴폐의 세상과 문화와 맞서는 문화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광선목사는 "세속적인 문화가 만연한 때에 패밀리 채널 개국한 것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CTS 패밀리가 건전한 기독교 문화를 송출함으로 가정과 사회가 밝아질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지용수총회장은 "가정은 믿는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로 패밀리 채널을 통해 한국의 모든 가정이 건강하게 세워질 줄 믿는다"며 "이 채널의 개국으로 이 사회 속에서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일 수 있게 옥토를 다질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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