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끝'에 담긴 사랑 이야기

'창끝'에 담긴 사랑 이야기

[ 교계 ] '창끝' 원저자 스티브 세인트선교사 방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3월 09일(화) 13:18
   
▲ 스티브 세인트선교사.
'창끝(End of the Spear, 쿰란출판사)'의 원저자 스티브 세인트선교사가 한국의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13일 방한한다. 지난 2005년 미국 틴데일 출판사에서 발행한 이 책의 저자 스티브 세인트는 순교한 5인 중 네이트 세인트선교사의 아들. 유년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아마존 정글 와오다니족에게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아버지와 동료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지난 2006년 1월 미국에서는 이들을 위한 순교 50주년 기념식이 열렸고 영화 '창끝'에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미국 전역 1천2백여 개 영화관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영화 '창끝'은 지난해 한국에서도 상영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티브 세인트선교사는 10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장신대, 서울신대 및 거룩한빛광성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등 교회와 신학교를 순회하며 '창끝'에 담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오후 4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창끝'의 영화상영 및 공개강연회가, 20일 오후 2시에는 영풍문고에서 저자 사인회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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