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12월 09일(수) 15:10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하는 숭실대학교(총장:김대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기독교 종합대학으로서 인류의 번영과 국가， 사회 및 교회에 봉사할 지도자적 인재양성을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다.
　
1897년 10월 미국 북장로교 배위량(裵緯良:W.M.Baird)선교사가 평양에 설립한 학당이 모체인 숭실대학교는 1906년 4년제 대학 인가를 받아 숭실대학으로 승격，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이 됐다. 또한， 숭실대학교는 일제시대 3.1 운동을 비롯한 민족운동의 중심을 이뤘고 1938년에는 일제의 산사참배 강요에 자진 폐교로 항거하며 민족 정신과 기독교의 진리를 지켰다.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재건한 숭실대는 학생중심의 대학， 특성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표방하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숭실대는 올해 정시 '가'， '나'， '다'군에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원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su.ac.kr， www.jinhak.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일인 24일에는 지원자 폭주로 접수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오후 5시 이후에는 인터넷접속이 단절됨으로 사전에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