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 점등식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 점등식

[ 교단 ]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12월 09일(수) 14:48
   
▲ 지난 1일 오후 6시 광복동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트리 점등식 모습.
【부산】 제1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막 점등식이 지난 1일 오후 6시 광복동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이건재 목사)가 주최하고 광복동 문화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1부 개막공연으로 남광어린이 난타팀, 소리바다(주부가요열창 입상자모임), 블루웨이브(대학연합보컬팀) 등의 공연이 있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 위원장 이건재목사는 "크리스마스축제가 부산 국제영화제, 광안대교 불꽃축제와 더불어 부산의 3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예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축제가 정착되어 부산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오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트리 축제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되살아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제1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원도심 상권의 부활과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하는 귀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점등식은 최홍준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의 점등선포로 불을 밝혔으며, 점등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 상가에서는 간판의 불을 끄고 음악 소리를 줄이는 등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오는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축제기간 동안 광복동 지역 매장에서는 최고 7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동안 매일 문화공연이 있게되며, 오는 26일 오후 4시에는 우승자에게 3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크리스마스 스타킹, 20~28일은 사랑의 쌀 나누기, 송년의 밤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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