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기둥들 대거 은퇴 아쉬움

교단의 기둥들 대거 은퇴 아쉬움

[ 교단 ] 연말 맞아 목회자 5명 은퇴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12월 09일(수) 14:40
연말을 맞아 총회와 교회를 위해 한평생을 헌신한 교단의 목회자들이 대거 은퇴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조유택목사(남대문교회), 장성규목사(면목교회), 정현성목사(방림교회), 이만규목사(수안교회), 황대성목사(대전성은교회)가 그들(노회순).
 
지난 21년간 서울노회 남대문교회의 담임으로 사역한 조유택목사는 서울노회장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를 역임했으며 총회 교육자원부 서기, 고시위원회 서기 등으로 봉사했다. 오는 20일 오후 3시 남대문교회본당에서 원로목사 및 공로목사 추대예식을 갖는다.
 
서울동노회 면목교회에서 27년간 담임으로 사역한 장성규목사는 지난 6일 성역 40주년의 공로를 기념하며 원로목사 및 공로목사로 추대받았다. 장 목사는 제88회기 총회 회록서기, 제91회기 정치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노회 방림교회에서 28년간 담임으로 시무한 정현성목사는 지난 13일 방림교회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은퇴식을 가졌다. 제77회기 총회 부회록서기를 비롯해 총회 특별재판국장, 총회 고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01회기 전남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33년간 부산남노회 수안교회를 섬겨온 이만규목사는 지난 13일 3시 수안교회에서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이 목사는 제70, 71회 총회 부서기, 제81회 총회 고시위원장, 제90회 총회 선거관리위원장,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총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왔다.
 
평북노회 대전성은교회 담임으로 31년간 시무해온 황대성목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원로목사 추대 및 은퇴식을 갖는다. 황 목사는 평북노회장을 역임하고 공로목사로 추대받아 오는 봄노회에 추대식을 가질 예정. 총회 국내전도부 서기, 신학교육부 실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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