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12월 08일(화) 09:18

이번 겨울방학, 우리 아이들을 어떤 캠프에 보낼까?
　
방학을 통해 자녀들의 인격과 신앙이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신앙캠프가 열린다.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이경수, 총무:박한철)는 2010년 1월 11~13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겨울 어린이지도자 영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이번달 15일까지 접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동부가 처음 마련한 이 캠프는 다양한 영성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앙 성장을 돕고 향후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재목을 발굴해 양성하자는 목표로 기획됐다.
　
캠프는 총회 교육자원부 김치성총무가 설교하는 개회예배로 열려 어린이사역 전문가들의 문화특강, QT, 찬양축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 매일 저녁에는 구원의 확신과 은혜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부흥회가 열린다.
　
아동부 총무 박한철장로는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을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미래 교회 지도자를 세우는 귀한 일에 전국교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와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pcki.or.kr)나 전화(02-708-4441)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