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 원년, 최선 다할 것"

"사업하는 원년, 최선 다할 것"

[ 교계 ] 전국장로회연합회 제38회기 첫 임원회, 노회 임원 연합수련회 등 논의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2월 03일(목) 16:15
   
▲ 지난 3일 열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38회기 첫 임원회.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사업하는 원년'을 선포하며 연합회의 위상과 역할 강화를 다짐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지용수)가 지난 3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38회기 첫 모임을 갖고 제36회 전국장로수련회 등 주요 일정들을 점검했다.
 
이날 임원회 시작에 앞서 인사한 신임 회장 지용수장로(삼척중앙교회)는 "'이 복음을 위하여'(딤후 1:11)라는 올해 주제에 맞게 연합회와 임원들이 복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으며, 임원들은 정기총회 회의록을 채택하고 내년 신년하례회 일정을 1월 6일로 확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원회에서는 연합회의 사업 의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처음 기획된 '각 노회 장로회 임원 연합수련회'가 안건으로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매년 여름철 개최되는 장로수련회를 앞두고 내년 3월 쯤 열릴 예정인 임원연합수련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임원들의 사명을 고취하고 영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 노회 장로회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지용수회장은 임원들에게 다시 한번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원들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지난 총회 당시 공천에서 빠진 서부지역 부회장으로 신남식장로(고창중앙교회)가 인준을 받음에 따라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총 11명의 부회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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