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배우고 가르쳐야"

평화 "배우고 가르쳐야"

[ 교단 ] 사회봉사부 교회화평위원회, 프로그램, 자료 개발 박차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11월 25일(수) 17:28
본교단 총회 사회봉사부(부장:김동엽, 총무:이승열) '교회화평위원회'는 지난 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지하 회의실에서 가진 94회기 첫 모임을 갖고 위원장에 박영구목사(북부광성교회)를 선임하는 한편, 새회기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봉사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갈등해결지도자 워크숍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교회내 갈등해결을 위한 자료 제작, 평화 만들기 워크숍 활성화 방안, 교회 갈등 해소를 위한 제도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원들은 교재 개발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할 것을 요구했으며, 교회내 갈등해결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목회자를 비롯한 장로들의 참여를 독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갈등해결지도자 워크숍이 국내선교부의 전도학교처럼 제도화해 정착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이번 회기에서는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해 심화과정을 마친 이들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94회기동안 기초과정 2회, 심화과정과 전문가 과정을 각각 1회씩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박영구목사(북부광성교회)를 선임하고 서기에 황인돈목사(아름다운교회), 회계에 계준건장로(염천교회)를 임명했으며, 워크숍 활성화를 위한 커리큘럼 소위원회 위원으로는 박영구목사, 오현선교수, 오상열목사, 정경호교수 위원, 실무자 최수철목사를 선정해 참신한 커리큘럼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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