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내실화ㆍ지도력 확대 총력

교단 내실화ㆍ지도력 확대 총력

[ 교단 ] 총회 정책협의회, 94회기 주요 사업 설명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09년 11월 25일(수) 17:08
제94회 총회 주제인 '하나님을 기쁘시게'에 부응하기 위한 내실화와 국내ㆍ외에서 교단의 지도력을 확대해 나가는 일에 총회가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내실화와 지도력 확대를 위해 본교단 총회는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을 발전시켜나갈 뿐 아니라 총회 창립 1백주년 계획을 마무리하고 총회 홍보 강화와 대사회적인 책임강화, 그리고 WCC 제10차 총회 유치에 따른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제94회기 총회가 추진할 주요사업을 논의할 목적으로 지난 20일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제94회기 총회 정책협의회는 총회 주제에 따른 운용 지침과 94회기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과 함께 총회 각 사업부서 및 총회 산하 기관의 사역을 보고한 후, 종합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총회 임원을 비롯한 각 부ㆍ위원회 임원과 산하 기관장 등 1백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는 제94회기 총회 주제에 따른 총회 운용 지침으로 △하나님께 방향을 맞추자 △총회 전체를 생각하자 △하나님이 부서를 이끌어 가시도록 하자 △서로 화목하고 서로 존중하자 △하나님의 상을 기대하자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제94회기 총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나갈 주요사업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이 주요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는 계기로 삼았다.

총회 내적인 주요사업으로는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의 계승 발전 △총회 창립 1백주년 마스터 플랜 △군농어촌선교부 사역의 정착 △교육 문화선교 내실화 △이단사이비운동에 대한 대책 △재정개발 및 총회 제반 기금운용의 종합관리 △총회기구개혁 작업 지속 등의 사업이 논의됐다.

총회 외적인 주요사업으로는 △WCC 제10차 총회 유치에 따른 후속 조치에 만전 △대언론 대책과 총회의 홍보 강화 △총회의 대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활동 △국내외 연합운동 및 에큐메니칼 사역의 지도력 제고, 디아스포라 국제 네트워크 구성 등이 언급됐다.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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