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1월 11일(수) 13:56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황명호) 제38회 정기총회가 오는 1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장 황명호장로(광주동성교회)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회무는 총무 박계균장로(시온교회)와 한국장로교육원 한국장로신문사 한국장로성가단 등 산하기관 보고, 각 노회 장로회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수석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일랑장로(사능교회) 심영식장로(태릉교회)의 선거 이후 신ㆍ구 임원교체와 신임회장 지용수장로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석부회장 지용수장로(삼척중앙교회)의 사회로 드려지는 개회예배는 전회장 박래창장로(소망교회)의 기도, 서기 박순태장로(영락교회)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단장:이원식)의 찬양 등으로 진행되며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가 '어린 나귀를 쓰신 주님' 제하의 말씀을 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지난 6월 선교협정을 맺은 해외한인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성배장로도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매년 4천여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장로수련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장로들의 위상을 높이고 섬김의 모습을 강화하기 위해 엘더스쿨을 신설하는 등 평신도 사역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