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최신 교육인프라 확충위한 강의동 신축

한남대 최신 교육인프라 확충위한 강의동 신축

[ 교계 ] 3백50억 원의 예산에 연면적 2만8백09㎡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10월 14일(수) 17:37

한남대(총장:김형태)가 최신 교육인프라 확충과 부족한 교육 공간 확보를 위해 화상강의실을 갖춘 첨단 강의동 신축 및 경상대학 강의동 증축에 나선다. 

지난 12일 한남대에 따르면 설계현상공모를 통해 약 3백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2만8백09㎡ 부지에 지상 9층, 7층, 6층 등 총 3개 동 규모의 첨단 강의동과 4천7백24㎡ 부지에 지상 7층 규모의 경상대 강의동을 내년 2월 착공해 2011년 12월과 10월에 각각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 강의동은 해외자매대학과 실시간으로 화상수업이 가능한 화상강의실과 컨벤션 기능을 갖춘 대형 회의실을 비롯해 강의실, 실습실, 자료실 등이 갖춰진다. 또 경상대 강의동에는 기존 건축물과의 동선을 극대화한 강의실을 비롯해 취업준비실, 컴퓨터 실습실, 어학실습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최신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남대는 지난 7월부터 첨단 강의동 신축과 경상대 강의동 증축에 대한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통해 총 33개 건축설계 업체가 응모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일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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