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을노회 개막, 3백만 운동 등 후속과제 논의

2009년 가을노회 개막, 3백만 운동 등 후속과제 논의

[ 교단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0월 14일(수) 15:33
2009년도 가을 정기 및 임시노회가 지난 5일 충남, 경동노회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올해 가을노회는 대부분 10월 중에 밀집해 있으며, 다음주 충청, 대전서, 부산동, 인천지역 노회 등을 거쳐 셋째주부터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어지다가 오는 11월 3일 서울강동노회를 끝으로 마쳐질 예정이다.
 
이번 노회에서는 다수의 노회들이 임원 개선과 목사 안수식을 갖게 되며, 지난 제94회 총회에서 논의된 안티기독교 및 이단 세력에 대한 대응, '경제와 생태정의를 위한 총회 선언문' 등 총회에서 채택된 선언문과 결의들에 대한 구체화 방안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노회 경계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총회 현장에서 극적 화해를 이루고 협력을 다짐한 전남ㆍ광주노회, 양화진 사태에 관한 조사를 청원했던 서울강북지역 6개 노회들의 이후 대책 논의와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총회에서 전도목표의 78.3%를 달성한 것으로 보고된 예장 3백만 성도운동도 새로운 회기를 맞는 만큼 그 동안의 결실을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방안을 각 노회별로 모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시행되는 총회 은퇴목회자 지원 사업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 경제 위기 대응, 대북지원 재개 등의 사회문제들도 관심사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