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알파와 셀' 공식입장 발표

본교단 '알파와 셀' 공식입장 발표

[ 교단 ] 총회 이대위 권고사항 정리, 교계 6개 언론사 이단(옹호) 언론 규정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09월 29일(화) 16:43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신학적 논란을 빚어온 알파와 셀, G12, D12 등에 대해 본교단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연구위원회(위원장:유영돈)가 회무처리 넷째 날 보고한 이들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가 모두 채택됐다. 이대위는 보고에서 알파와 관련해 "과도한 신비주의적 현상을 보인 점은 배제해야 마땅하며, 교회에 유익한 전도 프로그램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셀, D12, G12 등에 대해서는 "평신도 조직과의 마찰을 감수하면서 추진하는 단순한 개교회주의적 양적 성장운동이 아닌, 본교단이 지향하는 교회의 본질회복과 하나님나라 확장운동을 위한 일치의 도구로 활용하기를 권고한다"고 결론내렸다.

이대위는 또 교계 표방 6개 언론사에 대해 '구독과 광고 금지'라는 철퇴를 가했다. 이대위는 서울동노회 요청으로 총회에서 수임한 '이단(옹호) 언론'을 연구한 후 "본교단 목회자와 교인들은 이들 언론을 구독하거나, 글을 기고하거나, 광고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총대들의 채택 동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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