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양오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굿피플은 지난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창립예배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18일과 22일 각각 후원음악회와 컨퍼런스를 마련하고 10주년을 자축했다. 창립예배에서 단체 관계자들은 향후 국내외 구호 및 개발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밝히고 후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26일에는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다음달 1일까지 NGO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한다.　

굿피플 양오현 회장은 "지난 10년간 후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이 필요한 곳곳을 계속 찾아다니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굿피플은 지구촌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개발, 아동보호, 교육, 질병예방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