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대학 이사 파송시 1천만 원 기탁키로

총회 산하대학 이사 파송시 1천만 원 기탁키로

[ 교단 ] 제94회 총회 장학재단 보고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9월 23일(수) 10:05
앞으로 총회 산하대학에 파송되는 이사는 의무적으로 장학재단에 1천만 원 이상을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총회 둘째날 오전 회무에서는 총회 장학재단(이사장:김상학)의 제93회기 사업경과를 보고받는 한편 제94회 총회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청원된 두 가지 헌의안 중 '파송이사 1천만 원 기탁건'을 허락했다.
 
총회 산하대학교 기관 이사 파송시 시무교회에서 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파송이사 1천만 원 기탁건'은 해당 이사 파송 대학교에 지급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편 각 교회에서 노회에 제출하는 상회비의 10%를 1회에 한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줄 것에 대한 건은 재정부로 넘겼다.
 
서기 차광호목사(아현교회)는 파송이사 1천만 원 기탁건에 대해 "명성교회에서 20억 규모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면서 농어촌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지원해왔으나 장학지원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면서 재정적 한계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 취하게된 조치"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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