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회 문제 대책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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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임원회 12개 청원안 모두 통과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09년 09월 23일(수) 10:01
제94회 총회 2일째 오전 회무에서 총회 임원회는 보고를 통해 무려 12개의 청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한 건도 예외없이 모두 통과되는 쾌거를 거뒀다.
 
임원회는 서울강북지역 6개 노회가 헌의한 양화진 문제를 한국교회 전체가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부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총회 역사위원장과 위원 1인 및 전문위원으로 법조인을 포함한 '양화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 조직을 본회의에 청원해 허락받았다.
 
임원회는 총회주일헌금 참여가 총회 총대로서 기본적인 의무로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총회주일헌금 총대참여의무제 시행을 청원해 통과됐으며 2010년 한국에서 해외한인장로회 총회를 개최하는 청원안도 통과됐다.
 
총회 임원회가 한 회기동안 정성을 쏟았던 교단 통합에 대한 논의는 별다른 논의없이 '합동정통 교단과의 일치와 연합을 위한 연구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설치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임원회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총회회의진행연구위원회의 제안도 임원회 청원안으로 상정해 전격 허락받았다. 이날 통과된 총회회의진행연구위원회의 제안에는 예배시간에 휴게실 미개방과 부ㆍ위원회 회의 시간 연장, 발언시간 및 회수 엄격하게 규제, 총회 일정 하루 단축하는 방법 연구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 제1인사위원회에 목사부총회장을 포함하는 청원안과 WCC 제10차 총회를 위한 총회 준비위원회 조직,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3선 연임결의에 대한 총회 대책위원회 조직, 2009년 성탄절 헌금을 기독교교도소 설립과 운영에 사용하는 등의 청원안이 모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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