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좋은 찬송시가 전 세계에 널리 불리도록 하자"

"신령한 좋은 찬송시가 전 세계에 널리 불리도록 하자"

[ 교계 ]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예배 및 세미나 열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9월 15일(화) 16:20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회장:구두회 박재훈) 창립 1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11일 연동교회(이성희목사 시무) 본당에서 열렸다.

이사장 설삼용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고문 이종성목사(한국기독교학술원 원장)가 '내 영혼의 찬양'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강병훈목사(남산교회 원로)가 축사, 한명수목사(전 찬송가공회 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창립 1주년을 맞아 박재훈회장은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는 이 시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귀한 찬송가를 많이 개발하여 한국교회와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줘야 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 귀하고도 소중한 일을 우리들을 택하셔서 담당케 하신 줄 믿고 기도하면서 아름답고도 신령한 좋은 찬송시와 찬송곡을 창작하여 한국교회와 온 세계에 널리 부르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 후 나채운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세미나에서는 오소운목사(한국교회찬송가연구원 원장)가 '한국찬송가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강의 했다. "예배의 5대 요소-찬송 기도 말씀 봉헌 성도의교제-가운데 제일은 찬양으로 찬양만이 순수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들의 제물"이라는 오 목사는 "찬양을 기뻐하시는 음악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만물에게는 당신이 작곡하신 가사와 곡조를 입력해주셨지만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자녀 된 우리에게는 창의력과 새 마음을 주시고 '새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신 것"이라면서 찬송가 작사작곡자의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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