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이웃에게 치유의 멜로디를

상처받은 이웃에게 치유의 멜로디를

[ 문화 ] 4인조 남성밴드 'H.and'.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9월 09일(수) 14:36

실력있는 세션들이 뭉쳐 대중적이면서 편안한 새로운 CCM을 선보인다.

4인조 남성밴드 'H.and'. 김지현(드럼) 박지훈(피아노) 강현석(기타) 유승범(베이스)은 뮤지컬과 라이브공연, CCM 음반을 통해 세션과 작ㆍ편곡자로 다양하게 활동한 실력을 바탕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연주와 찬양을 담아낸 첫번째 앨범 'Love make Love'를 발표했다.

   
4인조 남성밴드 'H.and'.

"사랑이 사랑을 만들어간다. 내 안에 사랑이 내 주변의 사람들과 내가 속한 곳에 흘러 전달된다"는 H.and는 첫번째 앨범을 통해 "상처와 허물어진 관계 그리고 소망 없는 삶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고 다시금 그 아픔 가운데로 당당하게 나아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서 세상속의 참된 크리스찬으로 멋지게 살아가길 소망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 이야기가 있는 그들의 음악은 비기독교인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 전곡이 모두 멤버들의 창작곡으로 보컬에는 CCM가수 안은현 강찬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정상훈 방진의 등이 참여했다. 

"사랑이 없는 세상과 점점 메말라 가는 사람들이 싫어, 이 앨범을 통해 사랑하며 살자고 세상 가운데 호통치듯 외치고 싶었다"는 'H.and'는 하나님을 뜻하는 'He'(하나님)와 '그리고(and) 나' '(하나님과) 그리고 우리' '(하나님과) 그리고 찬양'을 뜻하는 것으로 예수님과 함께 그들의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으로 심겨지길 소망하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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