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외국인 선교부터"

"한국을 찾는 외국인 선교부터"

[ 교단 ] 전북동노회, 다문화가정 세미나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9월 08일(화) 11:44
전북동노회(노회장:박병태)는 지난 3일 원양교회(김재수목사 시무) 사회봉사관에서 다문화가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교부장 김재수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는 강성열교수(호남신대)가 설교했으며 고혜정사모(장성백운교회)가 '다문화가족간 갈등과 해결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과 된장찌개 등의 요리강습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회기까지 이주민에게 개별적으로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해온 전북동노회는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 교회의 역할을 찾고 이주민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세미나 형식의 행사를 기획했다. 김재수목사는 "세계선교를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 땅에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잘 섬길때 더 효과적인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며 일회적인 행사가 되지 않도록 이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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