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갈등의 현장으로 간다

화해와 갈등의 현장으로 간다

[ 교계 ] 남북평화재단 제16회 통일마당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9월 01일(화) 11:22
   
▲ 평화사진작가 이시우씨.
남북평화재단(이사장:박형규)은 오는 16일 비무장지대(DMZ) 지역을 돌아보며 남북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16회 통일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번 통일마당은 전쟁의 아픈 추억이 서려있는 DMZ 지역을 탐방하는 1일 여행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분단지역 생태사진 전문작가인 이시우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철원 노동당사 유적, 좌ㆍ우익 분쟁지역으로 화해와 용서 사건의 발생지로 알려져 있는 철원제일감리교회, 금강산 미학이 시작된 삼부연 폭포, 승리 전망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전화(02-6261-0615)로 참가신청할 수 있다.

한편 펑화사진작가 이시우씨는 'DMZ 2000' 참여작가, '한강에서 서해로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비무장지대에서의 사색', '끝나지 않은 전쟁 대인지뢰' 등의 사진집과 산문집 '민통선 평화기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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