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염천교회 문화공연팀, 예루살렘 국제 예술 박람회서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09년 08월 28일(금) 17:26
▲ 예루살렘에서 한국 문화를 알린 염천교회 문화공연팀. |
염천교회 24명의 교인들로 구성된 문화공연팀은 예루살렘 시장의 주최로 지난 11, 12일 양일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예루살렘 국제 예술 박람회'에 참여해 사물놀이와 워십댄싱 등을 공연했다. 박람회에는 세계 20여 개 국에서 참여해 각각의 부스를 마련하고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스라엘에서 활동중인 한국문화원(원장:조형호)이 참여했으며, 염천교회 문화공연팀의 공연은 문화원를 통해 예루살렘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염천교회 문화 공연은 박람회에 참가한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메인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행사 기간 중에 열린 모든 공연 중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모은 것으로 평가됐다.
염천교회는 이번 공연을 위해 팀을 구성하고 4개월전부터 준비를 해 왔다.
이번 예루살렘 국제 예술 박람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염천교회는 "성지의 중심인 예루살렘에서 우리 나라의 우수한 문화를 알릴 수 있었다"면서 "오랜기간 공연을 위해 함께 준비하며 직접 선교가 불가능한 지역인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