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심장병 어린이 수술 10년 축하

구세군 심장병 어린이 수술 10년 축하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8월 26일(수) 16:12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전광표)은 지난 18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진행된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의 성공적인 수술에 감사하며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 사업 10주년 기념 축하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5년부터 국내 어린이 34명에 대한 수술 후원을 시작으로 어린이 심장병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구세군은 지난해 11월까지 재중동포 어린이 1백1명과 고려인 7명, 국내 어린이 4백37명 등 총 5백45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이날 축하회는 구세군, 한국도로공사, 동의성 단원병원 관계자 40여 명과 올 해 수술 받은 어린이 및 간병인, 통역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경과 보고와 김병열원장(동의성 단원병원)의 인사말씀, 전광표사령관의 말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전광표사령관은 "오늘의 자리는 힘든 상황 속에 건강치 못한 상황 속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줘야 한다는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다"며 "동남아 지역에 구세군이 새로 개존 되는 국가에서도 이 이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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