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주석 만들자"

"세계적인 주석 만들자"

[ 교단 ] 표준주석편찬위, 집필자 회의 열고 향후 일정 논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8월 26일(수) 15:17

총회 표준주석편찬위원회(위원장:구약 김중은, 신약 이종윤)는 지난 21일 서울교회(이종윤목사) 비전홀에서 집필자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진행된 경과 보고 및 향후 추후일정에 대한 논의는 물론 집필에 대한 구체적인 조율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편찬위원회는 오는 11월부터 원고마감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일정부분의 원고 분량이 마감되면 감독위원회에서 감수와 수정을 담당키로 했다.

또 표준주석의 발간에 따른 수익금에 대해서는 주석 영문판을 제작하는데 재투자하기로 결의했으며 한국교계는 물론 세계적인 주석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한 뜻을 모았다.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목사는 차기(제95회) 총회에서 교단신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표준주석에 대해서 오는 2012년 완간 시점에 교단 목회자와 교회에서 전집을 구입, 교단신학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성경 개역개정판 번역의 문제점을 연구해 줄 것을 요청한 임원회의 뜻에 따라 집필위원들에게 개정개역판(4판)에 대한 번역상의 문제점을 연구 및 확인하여 보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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