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예장합신 강단교류

본교단-예장합신 강단교류

[ 교단 ] 16일 남문교회, 19일 명성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8월 18일(화) 15:38

   

"우리는 하나 되어야 합니다. 장로교 모든 교단이 화합하려는 마음으로 서로 감싸고 선교하고 협력하면 우리나라가 복음화 되는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본교단을 포함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각 교단들의 강단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본교단(총회장:김삼환)과 예장 합신(총회장:이선웅)이 강단교류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예장 합신 총회의 초청으로 열린 '예장 통합-예장 합신 교단간 강단교류예배'가 지난 16일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남문교회에서 열렸다. 

본교단 임원과 총회 관계자, 예장 합신 임원단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신 총회장 이선웅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임석영목사(합신 부총회장)의 기도, 박종언목사(합신 총무)의 성경봉독, 남문교회 중고등부 찬양단의 특송, 본교단 총회장 김삼환목사의 '어려울 때 기도합시다' 제하의 설교, 본교단 서기 이성희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삼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지금까지도 한국교회가 잘 해왔지만 더욱 기도하며 연합을 위해 나아갈 때에 이 민족과 한국교회가 크게 쓰임 받을 줄 믿는다"며 "양 교단이 장로교단의 통합을 열망하고, 기도할 때에 한국교회는 하나 될 수 있고, 하나 됨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장로교단의 통합의 열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교단 임원진의 방문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 이선웅 총회장은 "예장 합신 총회를 방문해 주신 예장 통합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려는 양 교단의 노력이 한국교회를 연합하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김삼환총회장을 비롯해 서기 이성희목사, 부서기 이순창목사, 회계 박덕근장로, 부회계 임동진장로, 조성기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예장 합신 측은 이선웅총회장, 부총회장 임석영목사, 총회서기 이주형목사, 회계 조인성장로, 총회 총무 박종언목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삼환총회장은 지난 19일 예장 합신 이선웅총회장과 임원진을 명성교회에 초청해 강단교류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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