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교회 '사랑의 삼계탕'

월드비전교회 '사랑의 삼계탕'

[ 교단 ] 지역주민 4백여 명 초청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8월 18일(화) 15:33

   

"사랑의 삼계탕 한 그릇 드시고, 무더위도 이기고 앞으로 힘내세요." 

사람을 지치게 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관악노회 월드비전교회(김영철목사 시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공공기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2009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랑의 삼계탕' 행사에는 신림119안전센터 대원, 신림주민센터 소속 근로자, 지역경로당 어르신, 동교회 65세 이상 교우 등 4백여 명을 교회로 초청해 무더위 보양식 삼계탕을 한 그릇씩 대접했다. 

김영철목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사회를 섬기는 차원에서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갖게 됐다"며 "교회가 지역주민들을 성심껏 섬겨 드리는 일에 대하여 방문자들이 크게 감동하고 기뻐했으며, 작은 섬김의 실천을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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