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권위 가진 교회 세우기에 힘쓸 것"

"영적 권위 가진 교회 세우기에 힘쓸 것"

[ 제9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profile ] <정책 소견> 박일성목사 / 군산ㆍ군산중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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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1일(화) 18:43

 

본인은 15세 때 하나님 아버지의 큰 은혜를 받고 그때부터 새벽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너무 좋고 교회가 너무 좋아 새벽부터 종치는 일, 청소하는 일, 주보 만드는 일 등을 열심히 했다.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하셨고 그런 저에게 너무나도 큰 은혜를 주셨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한 평생 오직 교회만을 바라보며 섬기던 저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30여 차례 총대로 활동한 총회를 섬길 수 있는 눈과 마음을 주셨다.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기도하는 가운데 깨달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몇 가지를 힘쓰고자 한다.

하나님은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이 거룩성을 통하여 사람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이끌어 가고 세상을 바꾸는데 앞장서야 한다. 거룩성을 회복하여 세상을 이끌어가는 영적권위를 가진 교회를 세우기 위해 힘쓰겠다.

하나님은 한국교회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교단은 장자 교단으로서 3백만 성도운동을 비롯한 교회성장을 위해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다. 앞선 총회장님들의 귀한 역사를 계승 발전하여 이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3백만 성도운동 뿐만이 아니라 온 민족이 주님 앞에 나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생명이 있는 그날까지 이 일을 계속 할 것이며 다음 세대에 이 거룩한 일을 이어가게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거룩한 자존감을 갖기를 원하신다. 주님의 마음으로 가득찬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을 가진 교회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영적 충만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서 거룩한 십자가의 대열에 함께 나아가도록 서로 격려하고, 서로 위로해주며, 도시와 농어촌 구별없이 본교단 교회 지도자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사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물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독교 문화를 양성하고 보급하려고 한다. 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복음의 지경을 넓혀 나가겠다. 하나님은 장차 교회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기를 원하신다.

한국교회의 미래요, 기둥이요, 소망인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서 과감하게 교육에 투자하겠다.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교단적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 또한 이를 위하여 본교단 신학교를 적극 활용하여 교회 지도자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제가 지금 여기에 서게 된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총대 여러분들께서 저 박일성에게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 않겠는가?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하나님 앞에서와 교회와 민족,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 모자란 부분은 본교단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참고하고 훌륭한 전문 인재를 적극 활용하여 열린 마음으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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