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성경통독을 통해 21세기의 비전과 시대를 이끌었던 리더들의 비전을 깨닫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기회를 가졌다　

한시미션(대표:조병호)은 지난 7월 23~25일까지 화양청소년수련원에서 '시대를 이끌었던 리더의 비전을 꿈꾸라'를 주제로 '제24회 숲과나무성경통독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 비전메시지 순서를 통해 요셉, 여호수아, 다니엘, 예수님, 그리고 사도바울의 비전을 통(通)으로 깨닫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물들의 삶과 비전이 담긴 성경본문을 전문 통독사의 인도로 통독했으며, 강사로 나선 조병호박사는 등장인물과 연관된 성경 전체의 흐름과 배경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병호박사는 "예수님을 비롯하여 성경의 멋진 인물들과의 만남은 인생의 진로와 비전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역할모델을 제시함은 물론, 성경을 통해 21세기를 이끌 차세대 리더의 비전을 품게 하는 도전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번 캠프에는 21세기 비전 특강, 숲과나무 탑10, 레크리에이션, 숲과나무통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찬양집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올해로 22년째 지역 사회를 방문해 섬김 사역 및 전도활동도 전개하고 있는 한시미션(대표:조병호)이 오는 10~15일까지 경남 함양군 병곡면 일대에서 한시미션 '2009 뿌리기사역'을 개최한다.

청ㆍ장년 3백여 명이 참석할 이번 사역은 축호전도, 의료봉사, 경로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