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7월 27일(월) 11:02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김석주)는 지난 23일 서울역 그릴에서 제93회 4차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역 그릴에서 제93회 4차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오는 9월 총회를 앞두고 열린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제93회기 사업보고서, 제94회기 사업 및 예산안을 채택하는 한편 효율적인 예산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실행위원들은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이번 93회기 동안 대북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사업안 논의를 남북한선교통일위 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위원장 김석주목사(마장제일교회)는 "한 회기 동안 수고와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북한선교통일위는 새터민 신학생 및 하나교회 등 새터민 지원, 북한선교소식지 발행 등을 통한 홍보, 평화통일교육 및 교류협력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제94회기에는 남북교회 교류 및 북한교회 지원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