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문화법인(이사장:이광선 사무총장:최은호)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동숭교회(서정오목사)에서 7월 문화목회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를 초청， '문화 시대의 교회건축과 공간 운영，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교회건축과 공간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화법인 사무총장 최은호목사는 "문화의 시대를 맞아 각 교회마다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특히 목회적， 선교적 차원에서 다양하고 실제적인 시도와 노력들이 계속 확산되어 가고 있다"면서 "서로 연대하고 실제적인 교류를 해나가며 교단 차원의 문화사역 활성화를 위해 교단 내에서 문화사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활발한 사역으로 소기의 열매를 거두고 있는 각 교회의 담임목사들을 초청, 보다 총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법인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각 교회의 사역 현황을 나누고 협력을 모색하며， 또한 문화계 인사를 초청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내용을 소개받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