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권석원) 총회교육원(원장:이병을)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충북 옥산 바나바훈련원에서 사역자 영성훈련을 위한 전도훈련 위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성 총회교육원은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영성함양과 목회부흥을 위해 지난 3월 시작된 바나바훈련원 사역자영성훈련에 목회자 37명을 위탁, 교육을 받도록 한 바 있다. 위탁훈련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바나바훈련원에서 기성교회를 비롯 초교파로 모인 1백여 명의 훈련생들과 함께 영성훈련 및 전도훈련, 전인치유， 셀교회， 해외선교 등의 훈련과정을 받게 된다.

이번 전도훈련은 첫날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주제강의， 찬양예배， 중보기도 훈련， 아가페만찬전도 원리교육 및 실습， 셀교회 사례발표， 파송예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도훈련은 바나바훈련원이 개발한 '아가페만찬전도'를 중심으로 둘째 날 전도원리 및 PET전도법이 진행됐으며 셋째 날에는 각 조별 전도실습에 나섰다.

한편 기성총회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이재완)는 지난 8일 총회 본부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설계사 선증을 지명입찰로 하되 이재완위원장 등 선정위원 7명을 세우고 설계도 제작 및 건축업체 선정의 전권을 위임,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위해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한 순교신앙 계승대회를 각 지방회와 개교회 별 대회로 개최토록 했으며 성결교인 중 사업가들을 초청, 설명회를 갖고 모금동참을 호소키로 했다.

이밖에도 전국교회에 모금 안내문과 문 전도사 관련 다큐멘터리 자료, 탐방자료를 발송키로 했으며 오는 9월 4째주 기성 교단순교자 기념주일에 순교신앙계승대회 매뉴얼 및 DVD 자료 방송, 문 전도사 순교기념예배 순서 및 설교문 제작배포 등의 활동도 벌이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