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국대회 한달 앞, 준비 박차

남선교회 전국대회 한달 앞, 준비 박차

[ 교계 ] 창립 85주년 기념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7월 15일(수) 16:11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문식)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대회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대회는 남선교회 창립 8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19~21일, 2박3일 일정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전국대회는 수석부회장 이덕선장로(번성하는교회)를 준비위원장으로 지난주까지 현장 답사와 두 차례의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현재 업무 분장 및 분과별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정해진 일정으로는 첫날 개회예배에선 부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가 말씀을 전하게 되며, 이후 주제강의는 이순창목사(연신교회), 영성의 밤은 박위근목사(염천교회)가 순서를 맡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히 85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고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 자리에선 총회의 '예장 3백만 운동' 정착과 남선교회원들의 섬김의 리더십, 북한 및 러시아 선교, 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날에는 한국교회의 미래상과 국가 안보 등을 주제로 세 차례의 강연이 진행되며, 남선교회가 선교 역량을 모으고 있는 모스크바장신대(총장:손승원) 사역 보고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이순목사(천안중앙교회)와 홍성욱목사(안양제일교회)를 강사로 각각 은혜의 시간과 선교대회가 이어지게 된다.
 
한편, 개회예배와 폐회예배 찬양은 익투스찬양단(단장:이시걸)과 평신도교육대학원 동문으로 구성된 '평대원21'팀이 맡게 되며, 틈틈히 지노회 연합회별 모임도 있을 예정이다.
 
남선교회 이문식회장은 "이번 대회는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는 표어에 맞춰 모든 회원들이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새로운 힘을 얻어 충성된 종으로 세워지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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