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학에서 타종교 교육? 말도 안돼

기독교 사학에서 타종교 교육? 말도 안돼

[ 교단 ] 초중등교육법개정안 대책위, 세미나 열고 반대 여론 확산키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7월 09일(목) 16:47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나정대 총무:김치성)는 지난 9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제93회 3차 초ㆍ중등 교육법개정안 대책위원회(위원장:남기탁)을 열고 '사학 종교과목 개설시 복수과목 편성을 의무화하는 초ㆍ중등교육법 개정안 추진 철회'를 위한 관련 세미나를 오는 8월 말 경에 개최키로 결의했다.

   
교육자원부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 대책위원회는 '사학 종교과목 개설시 복수과목 편성을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역법 개정안 추진 철회'를 위해 관련 세미나를 열고 여론을 모으기로 했다.
대책위는 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여론을 확신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각 노회 교육자원부 부장 및 임원을 비롯해, 교목, 사학법 폐지에 앞장섰던 관계자들과 교인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총회 및 교회의 관심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총회가 시작되기 전에 총회장과 위원장 이름으로 전국노회 및 교회에 공문을 보내 기도를 요청키로 했으며 지역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이번 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발의한 지역의원들의 명단과 인적사항까지 정리해 필요시 총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총회에서 이번 교육법 개정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대책위원회가 존속할 수 있도록 청원키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기독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 제93회기 6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제94회 사업운영계획서 △교회학교 '중ㆍ고등부' 부서 명칭을 '청소년부'로 변경 △교회학교 노년부 전국연합회 신설 및 이를 교육자원부 산하단체로 지도 할 수 있도록 △총회 교육의 정체성을 위해 각 교회에서 교단 총회 교육교재를 반드시 사용할 것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공과 개발 △다문화 부서 신설 등을 청원키로 허락했다.

한편 제93회기 전반기 감사지적사항으로 대두됐던 매포수양관 매각 건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수양관 시설로 사용가능  수 있도록 노후된 시설을 수리하고, 필요한 건물은 재건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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