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초중등교육법개정안 대책위, 세미나 열고 반대 여론 확산키로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나정대 총무:김치성)는 지난 9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제93회 3차 초ㆍ중등 교육법개정안 대책위원회(위원장:남기탁)을 열고 '사학 종교과목 개설시 복수과목 편성을 의무화하는 초ㆍ중등교육법 개정안 추진 철회'를 위한 관련 세미나를 오는 8월 말 경에 개최키로 결의했다.
교육자원부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 대책위원회는 '사학 종교과목 개설시 복수과목 편성을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역법 개정안 추진 철회'를 위해 관련 세미나를 열고 여론을 모으기로 했다. |
이와관련 총회가 시작되기 전에 총회장과 위원장 이름으로 전국노회 및 교회에 공문을 보내 기도를 요청키로 했으며 지역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이번 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발의한 지역의원들의 명단과 인적사항까지 정리해 필요시 총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총회에서 이번 교육법 개정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대책위원회가 존속할 수 있도록 청원키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기독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 제93회기 6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제94회 사업운영계획서 △교회학교 '중ㆍ고등부' 부서 명칭을 '청소년부'로 변경 △교회학교 노년부 전국연합회 신설 및 이를 교육자원부 산하단체로 지도 할 수 있도록 △총회 교육의 정체성을 위해 각 교회에서 교단 총회 교육교재를 반드시 사용할 것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공과 개발 △다문화 부서 신설 등을 청원키로 허락했다.
한편 제93회기 전반기 감사지적사항으로 대두됐던 매포수양관 매각 건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수양관 시설로 사용가능 수 있도록 노후된 시설을 수리하고, 필요한 건물은 재건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