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 솔루션, 노년을 주목하라'

'교회부흥 솔루션, 노년을 주목하라'

[ 교단 ] 총회 교육자원부, 제93회기 노인목회 지도자 세미나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7월 08일(수) 15:07

노년인구의 증가로 인해 교회에서도 노인교인 수가 늘어감에 따라 노년에 대한 목회적 대안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시점에서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나정대 총무:김치성)는 (사)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원장:임창복)과 함께 지난 6월 30일부터 2일까지 부산 로얄킹덤 호텔에서 제93회기 노인목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회교육자원부는 제93회기 노인목회 지도자 세미나를 열고 교회의 노년부 설계지도를 제시하고 노년을 새롭게 조명했다.
'교회부흥 솔루션-노년을 주목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회봉사차원의 노인교육을 넘어 교회교육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노년부 설계지도를 제시하고 노년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효도하는 교회, 전 가족이 함께 행복한 교회 전세대 교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안하고자 준비됐다.

임창복원장(장신대 교수)을 비롯해 강채은목사(한국노인학교협의회 총무) 최무열교수(부산대) 최명희박사(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 이명선목사(제천명략교회)가 강사로 참여해 △미래목회 노년을 주목하라 △노년목회~ 희망을 클릭하라! △노년 목회를 새롭게 조명하라 △노년목회의 실제 '노년목회! 이것이 강점이다' △노년부 정착을 위한 정책나눔 및 노년교재 소개 등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임 원장은 "현 시점에서 교회의 노인목회는 복지적 차원과 기독교신앙교육 차원 모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교회의 노인교육을 위해 '노인의 영적 웰빙을 위한 프로그램' '통전적 돌봄의 교회노인 복지 프로그램' '섬김을 위한 노인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달했다.

한편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실제적 교회성장과 목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교회부흥 솔루션의 방안으로써 노년을 주목하고 노년을 통한 교회부흥을 연구하고자 마련됐다"면서 "노년부 정착을 통한 교회부흥의 새지평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본 교단은 노년 교육목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제88회 총회에서 65세 이상의 노년을 대상으로 교회학교 노년부 신설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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