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일꾼 되길"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일꾼 되길"

[ 교단 ] 총회 93회기 2차 선교사 업무교육, 19가정 33명 수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7월 02일(목) 09:57
   
▲ 지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업무교육을 마치친 지난 선교사 후보생들이 30일 수료예배에서 찬양을 부르고 있다.

지난 5월 선교사 인선을 통과한 19가정, 33명의 총회 선교사 후보생들이 지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업무교육을 마치고 30일 수료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선교사 후보생과 가족을 비롯해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신방현) 관계자, 선배 선교사들이 함께해 하나님의 사명을 품고 첫발을 내딛는 후보생들을 겪려했으며, 이들의 앞길과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를 모았다.
 
   
▲ 선교지로 떠날 수료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가족 및 지인들과 후원교회 관계자들.
세계선교부장 안현수목사(수지광성교회)는 이날 '복음의 일꾼들이여'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도구로 삼아 고난을 기쁨으로 이겨내는 사람이 주님의 일꾼"이라고 전하며, "우리에게 주신 영광의 소망을 잊지말고 사명만을 바라보고 나아가자"고 요청했다. 또한 자리를 함께한 조성기사무총장도 한 달 간의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교현장을 향해 나가게 될 후보생들을 격려하며, 총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속에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교사 후보생들도 특별찬양을 통해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과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 준 후원교회 및 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사랑하며 땅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교육을 마친 후보생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에 위치한 다양한 국가로 파송될 예정이며 대부분 현지인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후 선교지에서의 현지 적응력과 언어 활용 능력을 높이게 되며 현지선교사회와 총회의 협력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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