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여름수련회

c.c.c 여름수련회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7월 01일(수) 15:53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이하 C.C.C) '2009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국내외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미전도 캠퍼스의 개척을 위해 진행됐던 'CM2007'과 제주선교 1백주년을 기념해 열린 '2008 러브제주 여름수련회' 등 특별수련회와는 달리 C.C.C 대학생들만 참여하는 전통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련회에서는 저녁집회와 1백30여 종류의 선택특강, 페스티벌, 리더십훈련인 새새명훈련, 성서강해, 새친구반, 졸업생들의 진로를 위한 직군별 졸업반 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준곤목사(C.C.C 총재)는 영상으로 메시지를 통해 "C.C.C의 대표적 훈련인 여름수련회는 늘 새로운 힘을 얻는 곳이며, 성령 충만한 은혜를 체험하고 믿음이 새로워짐을 경험하는 곳"이라며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만나 죽음과 죄, 고통에서 구원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련회 중에는 상시로 연쇄기도체인과 10여 곳의 출판사들이 참여한 도서 할인판매점, 미전도 종족을 직접 찾아가 촬영한 사진 전시회, 선교지 정보를 얻고 선교 상담을 할 수 있는 선교관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박근희학생(전남대)은 "수련회에 함께 참석한 친구들이 예수님의 꿈과 이상을 발견하고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섬기는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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