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믿음의 병사로 거듭났습니다"

"충성! 믿음의 병사로 거듭났습니다"

[ 교계 ] 제19회 기독장병 구국성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7월 01일(수) 11:24

   

"충성! 신앙무장해 믿음의 병사로 거듭나겠습니다" 

기독 장병들의 영적 무장과 건강한 사생관 확립,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위해 마련된 '제19회 6ㆍ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지난 6월25~27일까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렸다. 

한국군종목사단과(단장:문용만, KPCA) 한국기독군인연합회(회장:정옥근, KMCF)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성회는 전국의 군부대에서 참석한 1만5천여 명의 사병과 장교, 군목후보생과 군목, 군선교단체, 해외 MCF 회원 등이 참석해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서는 곽선희목사(소망교회 원로), 홍성욱목사(안양제일교회),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장경동목사(대전중문교회), 전병욱목사(삼일교회), 노록수선교사(남아공레소토), 원베네딕트선교사(유스미션)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으며, 둘째 날 특별 심야기도시간에는 △국가와 민족 △군 복음화 및 세계군선교 △군선교유관기관 △기독장병 영적 성장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정옥근대장(해군)은 환영사를 통해 "6ㆍ25전쟁의 폐허 속에서 믿음의 선배들이 두 손 모아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상황들을 생각해보자"며 "그 비전과 뜨거운 마음을 본받아 조국과 민족을 주님께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며 참석자들의 영적무장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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