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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4일(수) 14:43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함께 꾸는 사람들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이 세상에 실현하기 위하여 부름받은 공동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승천하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꿈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성령이 임할 때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권능을 받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예언의 말씀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꿈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 하늘의 축복을 넘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온 세계，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 했다.
　
총회가 3백만 성도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받았기 때문이다. 총회의 지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실현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더 중요한 일은 없다는 확신을 받았다. 이것을 실천하는 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요， 하늘의 복으로 충만하게 하는 일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함께 꾸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용서와 구원을 넘치게 하는 일에 힘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총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교회가 되는 일에，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훈련， 기관들과 성도들을 격려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기 위하여 총회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회는 오는 28일과 9월 6일， 12월 10일 등 3차례 걸쳐 각 교회가 총동원전도주일 및 새생명 초청 전도축제를 선포하고 총동원전도주일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운동을 시달하였다. '교회가 살면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각 교회가 구체적으로 전도의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온 교회가 총동원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온 교회 성도들 모두가 총동원이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고， 교회가 속한 예루살렘을 총동원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초청하는 것이 총동원 주일이다. 이것은 한 사람의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새 생명을 받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의 복을 넘치게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에 참여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총동원 전도 주일을 교회마다 실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꿈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가장 시급한 한국교회의 사명이다. 이 사명을 실천하여 이 땅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온 교회가 참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