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약사

장신대 약사

[ 교계 ]

안홍철
1999년 05월 08일(토) 00:00

장신대는 1901년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 사무엘 마펫이 자기집 사랑방에서 김종섭, 방기창
두 사람을 데리고 신학수업을 시작함으로 태동됐다. 이후 1903년 대한예수교장로회 공의회
가 목사 양성의 필요성을 느껴 대한예수교장로회 신학교의 설립을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1907년 7명의 졸업생을 배출, 그해 9월 독노회가 창성돼 이들이 한국교회 최초의 목사가 되
었다.

1960년 미국연합장로회 선교부의 후원으로 서울 광진구 광장동 353번지에 교사를 신축하고
동년 9월 5일 입주했다. 1962년 3월 1일엔 졸업자를 대상으로한 신학과(M.Div.)과정을 개설,
1966년 대한예수교장로회신학대학대학원의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72년 목회대학원을 개설
하고 1973년 교명을 ‘장로회신학대학’으로 변경했다.

1980년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93년엔 종합대학인 ‘장로회신학
대학교’로 승격됐다. 1993년 세계선교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95년엔 교역대학원과
교육대학원, 1996년엔 교회음악대학원 설립인가를 각각 받았다.

현재 장신대는 대학교 3개학과, 신학대학원 2개과정, 대학원 5개 과정에 세계선교대학원, 교
역대학원, 교육대학원, 교회음악대학원이 설치돼 있으며 41명의 전임교원에 대학교 5백86명,
신학대학원 1천1백58명, 대학원 2백19명, 세계선교대학원 33명, 교역대학원 85명, 교육대학원
40명, 교회음악대학원 44명이 재학하고 있다. 안홍철 hcahn@kidokong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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