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노회 임원 미국서 사고ㅡ선교여행 중 인명 피해는 없어

포항노회 임원 미국서 사고ㅡ선교여행 중 인명 피해는 없어

[ 교계 ]

안홍철
2003년 05월 31일(토) 00:00

포항노회(노회장:최병국) 임원들이 최근 미주지역 선교 여행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일행 중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장을 비롯, 목사 장로 부회장과 서기, 부서기, 회록서기, 부회록서기 등 임원이 참석한 이번 선교여행은 포항노회가 파송한 임원석 선교사(멕시코)를 비롯, 미주지역 선교사들의 선교 현장을 탐방하고 위로하는 취지로 매년 봄 노회 후 임원들이 대표로 다녀왔다.

 지난 12일부터 부부동반으로 총 14명이 참가한 이번 여행에서 일행은 일정 3일째 되는 날 두 대의 차에 분승해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고속도로 상에서 일행 5명이 탑승한 승합차 한대가 전복, 이 지역 일대가 3시간 동안 교통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차량에 동승한 다른 승객 중 몇 사람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한때 포항노회 일행이 중태인 것으로 와전되기도 했다.

이들 대부분은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며 부회록 서기 김시종목사가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노회장 최병국목사는 일정을 단축, 지난 21일 귀국했으며 김 목사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24일 귀국했다. 김 목사는 현재 미국 현지 친지들과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홍철 hcahn@kidokong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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